[독서신문 김승일 기자] 금요일인 오늘(13일)은 전국 대부분의 지역에 폭염특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낮 기온이 33도 이상으로 오르는 곳이 많겠다.
기상청은 전국이 북태평양 고기압의 영향을 받겠다며 이같이 예보했다.
낮 최고기온은 30도에서 36도의 분포를 보이겠다. 지역별 낮 최고기온은 ▲서울 32도 ▲춘천 33도 ▲대전 35도 ▲대구 36도 ▲영천·의성 37도 ▲부산 32도 ▲전주 35도 ▲광주 34도로 예상된다.
기상청 관계자는 “당분간 자외선 지수가 ‘나쁨’ 내지 ‘매우 나쁨’ 단계를 보이겠고, 일 최고 오존농도도 ‘나쁨’ 단계를 보이겠으니, 오후 시간대는 외출을 자제해 건강관리에 유의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미세먼지 농도는 환경부 기준으로는 중부와 전라도, 제주도가 ‘좋음’이고 경상도는 ‘보통’이다. 세계보건기구 권고 기준으로는 부산과 울산이 ‘한때 나쁨’이다.
저작권자 © 독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