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간] 모든 생명체는 빛나는 별과 같다 『바로 너야』
[신간] 모든 생명체는 빛나는 별과 같다 『바로 너야』
  • 김승일 기자
  • 승인 2018.07.13 09:27
  • 댓글 1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고요한 숨결이 살고 있는 하얀 시간의 샘. 종소리조차 숨죽이며 소리 없이 흔들리던 그 때. 반짝이는 빛으로 힘차게 숨을 모으고 내쉬며 달콤한 꽃향기처럼 불꽃의 환호처럼 세상을 향해 퍼져 나가는 별 하나. 이른 아침의 고요와 한낮 태양의 찬란함과 깊은 달밤의 온화함이 살며시 다가와 속삭입니다. 천일을 기다린 별 바로 너야.’ 이것이 이 그림책에 담긴 글의 전부이지만, 이 책의 전부는 아니다. 저자는 38페이지에 걸쳐 별의 탄생을 추상적인 그림으로 표현한다. 꽃 같기도, 금화 같기도 한 별은 깜깜한 어둠 속에서 솟아난다. 그리고 그 별은 마지막 문장에도 나와 있듯, 바로 독자 자신이다. 이 세상에 태어난 모든 생명들이 존재하는 그 자체로서 고귀한 가치를 지니고 있음을 이야기 한다.


■ 바로 너야
레지나 지음|글로연 펴냄|38쪽|16,000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1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오승현 2018-07-24 18:38:05
저는 이 책의 편집자입니다. 소개해 주셔서 감사하고, 책의 의미를 느껴주셔서 또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