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서신문 전진호 기자] 한국언론학회(회장 이민규), 한국방송협회(회장 양승동), 한국인터넷신문협회(회장 이근영)가 12일 오후 2시 제 7회 전국 동시 지방선거 취재 우수보도를 선정해 '6․13 지방선거 보도상'을 시상했다.
이번 '6.13 지방선거 보도상'에는 전국 언론사에서 총 81건을 응모했으며, 김정기 한양대 교수(위원장) 등 각계 전문가 11인이 참여하는 독립 심사위원회에서 심사를 맡았다.
우수사례 발표회와 함께 진행된 이날 시상식은 신문부문, 방송부문, 인터넷신문부문 등 총 3개 부분으로 진행됐으며, 수상작에 상금 500만 원이 수여됐다.
시상식에서는 ▲신문부문(한국신문협회장상)에 동아일보의 '6․13 지방선거 우리 동네 이슈맵'과 옥천신문의 '주민이 주인으로, 정책이 빛나는 지방선거' ▲방송부문(한국방송협회장상)에 제주CBS·제주MBC·제주신보의 3사 공동기획 보도 '지방선거 10대 아젠다' ▲인터넷신문부문(한국인터넷신문협회장상)에 더팩트의 '투게더-6․13 장애인 참정권' 등 총 4개의 보도가 수상했다.
김정기 심사위원장은 "'6.13 지방선거 보도상'은 최초로 제정됐음에도 많은 관심과 참여가 있었으며 참신성과 보도의 완결성, 공정성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을 만한 우수한 보도가 많아서 심사가 어려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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