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서신문 서믿음 기자] 지식 콘텐츠 플랫폼 '윌라'가 여름철 북캉스에 알맞는 도서를 공개했다.
이번에 공개된 윌리의 북캉스 추천도서는 강수진 국립발레단 예술 감독이 추천한 『프로이트의 의자』와 김주환 연세대학교 교수가 추천한 『회복 탄력성』이다. 두권 모두 지친 마음의 소리에 집중해, 내 자신에게 위로를 건네며 스스로 치유에 도달할 수 있도록 돕는 내용을 담고 있다. 전문성우의 부드러운 목소리가 감성을 자극해 자존감 회복을 돕는다.
강수진 국립발레단 예술 감독은 "사람은 누구나 겉으로 드러나지않은 마음의 문제를 안고 있는데, 그 마음의 문제를 알고 해결하기 위해서는 내 속 마음이 어떤 상태인지 스스로 잘 알아야 한다"며 "'프로이트의 의자'는 숨겨진 나와 마주해 나를 돌볼 수 있는 마음의 지도가 될 것"이라고 추천 이유를 전했다.
김주환 교수는 "고무공과 유리공을 단단한 대리석에 던져보는 상상을 할때, 유리공은 산산조각 나지만 탱탱한 고무공은 높이 튀어오른다"며 "두 공이 겪은 시련은 똑같지만 결과는 전혀 다르다. 탱탱한 고무공이 가진 특성이 바로 회복탄력성"이라고 책 내용을 소개했다.
한편, 2008년 강연 비즈니스를 시작한 이래, 2013년 출판사업까지 진출한 인플루엔셜은 스마트러닝 앱 '윌라'를 통해 매달 2권의 오디오북을 선보이면서 현재 총 1000여개의 동영상 강의와 오디오북을 제공하고 있다. 최근에는 'NAVER-KTB 오디오콘텐츠 전문투자조합(오디오콘텐츠 펀드)'의 투자를 받아 콘텐츠 품질 향상에 힘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