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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간] 6·25전쟁 피난길에 두고 온 옥수수 생각 『강냉이』

 

1950년 어느 봄날, 한 아이는 엄마와 형과 함께 집 모퉁이 토담 밑에 강냉이를 심는다. 형은 구덩이를 파고 아이는 강냉이 알을 넣고 엄마는 흙을 덮는다. 틈날 때마다 언제 싹이 날까 궁금해 토담 밑을 찾던 아이는 강냉이 싹이 흙을 뚫고 솟아 나오자 무척 기뻐했고, 한 치 클 때마다 거름을 주고 기다린다. 그러나 열매 맺어 영글기를 기다리던 중 전쟁이 터져버린다. 인민군이 쳐들어온다는 소문에 온 가족이 보따리를 사 피난길에 오르는데, 어머니는 두고 온 고향 땅을 생각하지만 아이는 얼마 뒷면 열매 맺었을 강냉이를 생각한다.


■ 강냉이
권정생 글·김환영 그림|사계절 펴냄|44쪽|13,000원

 

김승일 기자  present33@reader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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