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서신문 곽준희 기자] 리디 주식회사(대표 배기식)가 지난 3일 리디북스의 도서 월정액제 '리디셀렉트(RIDI Select)'를 론칭했다.
'리디셀렉트'는 전자책 플랫폼 리디북스의 베스트셀러를 무제한 감상할 수 있는 월정액제 서비스다.
리디북스 관계자는 "유시민, 히가시노 게이고 저서를 포함해 리디북스 서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온 폭넓은 분야의 도서들을 선정해 제공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월정액제의 장점은 선택 횟수가 차감될 우려 없이 원하는 책을 다시 골라볼 수 있는 것"이라며 "업계 선두주자인 리디 주식회사는 리디셀렉트로 도서 콘텐츠 시장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리디북스는 서비스 론칭을 기념해 오는 8월 3일까지 리디셀렉트 서비스에 가입할 경우 2개월 간 무료 이용할 수 있는 혜택을 제공한다고 전했다.
배기식 리디 주식회사 대표는 "전자책 플랫폼인 리디북스를 성장시켜 가는 과정에서, 더 많은 사람들이 양서를 가까이 접할 수 있는 방안이 무엇일지 전사적으로 치열하게 고민해 왔다"면서 "리디셀렉트는 독서 경험에 이르기까지 드는 시간이나 비용 부담을 대폭 감소시킨 독보적 서비스로, 독서 인구를 증대시키며 시장 전반의 성장을 선도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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