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서신문 김승일 기자] 목요일인 오늘(5일)은 일부 지역에 산발적으로 빗방울이 떨어지겠으며,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겠다.
기상청은 전국이 동해 북부 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겠으나, 경남 남해안은 남쪽을 지나는 약한 기압골의 영향을 받다가 벗어나겠다며 이같이 예보했다.
오후부터 밤까지 중부 내륙은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겠고, 남부 내륙은 오전부터 내일 새벽까지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강원 영동과 경북 동해안은 흐리고 비가 오겠다.
6일까지 예상 강수량은 강원 영동과 경북 동해안은 20mm에서 60mm이고, 5일 전국 내륙과 경남 남해안에는 5mm에서 40mm의 비가 내리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19도에서 24도, 낮 최고기온은 22도에서 30도의 분포를 보이겠다. 지역별 낮 최고기온은 ▲서울 28도 ▲대전 29도 ▲대구 25도 ▲전주 30도 ▲광주 29도 ▲부산 26도 ▲춘천 27도 ▲강릉 22도 ▲제주 26도 ▲울릉도·독도 21도로 예상된다.
미세먼지 농도는 환경부 기준과 세계보건기구 권고 기준 모두 전국이 ‘보통’이다.
한편, 괌 남동쪽 약 190km 부근 해상에서 발생한 제8호 태풍 ‘마리아(MARIA)’는 규모가 커지면서 중국 쪽으로 북서진할 것으로 예상되지만, 아직 정확한 경로는 알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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