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서신문 김승일 기자] 화요일인 오늘(3일)은 전국이 흐리고 일부 지역에 비가 오겠다.

기상청은 전국이 북상하는 제7호 태풍 ‘쁘라삐룬’의 영향을 받겠다며 이같이 예보했다.

남해안부터 비가 시작돼 아침에 남부지방으로 확대됐다가 밤에는 강원 영동과 경상도를 제외한 대부분 지역에서 그치겠다. 서울과 경기도, 강원 영서, 충청도는 오후 한때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겠다.

예상 강수량은 2일부터 3일까지 강원 영동과 경상도, 제주도는 50mm에서 100mm이며, 지리산 부근, 제주 산간, 경상 해안 은 150mm의 비가 내리겠다. 서울과 경기, 강원 영서, 충청도, 전라도는 10mm에서 40mm의 비가 오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21도에서 25도, 낮 최고기온은 24도에서 32도의 기온분포를 보이겠다. 지역별 낮 최고기온은 ▲서울 26도 ▲인천 26도 ▲대전 28도 ▲대구 29도 ▲광주 28도 ▲부산 28도로 예상된다.

미세먼지 농도는 환경부 기준과 세계보건기구 권고 기준 모두 ‘좋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