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달의민족 ‘치슐랭 가이드’, “한국에서 제일 맛있는 치킨 모았다”
배달의민족 ‘치슐랭 가이드’, “한국에서 제일 맛있는 치킨 모았다”
  • 김승일 기자
  • 승인 2018.06.29 21:3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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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달의민족이 29일 롯데호텔월드 지하 1층 사파이어볼룸에서 '치슐랭 가이드' 출간기념회를 개최했다.

[독서신문 김승일 기자] 우아한형제들(대표 김봉진)의 배달 주문 서비스 ‘배달의민족’이 대한민국에서 맛있는 치킨을 집대성한 책을 출간하고 출간기념회를 성황리에 열었다.

배달의민족은 29일 잠실 롯데호텔월드 사파이어볼룸 지하 1층에서 출간 기념회를 열고 지난해 제1회 배달의민족 치믈리에(치킨+소믈리에의 줄임말로 치킨 감별사라는 뜻) 자격시험에 합격한 이들과 그들의 친구를 초청했다.

배달의민족이 29일 진행한 '치슐랭 가이드' 출간기념회에서 리셉션이 진행되고 있다.

출간기념회는 리셉션과 김소영 아나운서의 사회로 진행된 북 토크로 구성됐다. 리셉션에서는 제1회 배달의민족 치믈리에 자격시험에 합격한 이들이 뽑은 대한민국에서 가장 맛있는 치킨 15가지를 뷔페 형태로 준비했고, 치믈리에들과 배달의민족, 수제 맥주 회사 ‘더 부스(The booth)’가 기획한 치킨과 가장 잘 어울리는 맥주 ‘치믈리에일’을 제공했다. 출간기념회에 온 사람들 대부분 한 사람당 한 마리 분량의 닭을 먹는 모습이 펼쳐졌다.

배달의민족이 29일 롯데호텔월드 지하1층 사파이어볼룸에서 개최한 '치슐랭 가이드' 출간기념회에서 인사말을 전하고 있는 김봉진 우아한형제들 대표.

김봉진 우아한형제들 대표는 리셉션을 마치고 북 토크를 시작하기에 앞서 “지난해 치믈리에 자격시험에 떨어졌다”며 “이번에 다시 응시할 생각이다”라고 이야기를 시작했다. 그는 “배달의민족 치믈리에 자격증이 정식 민간 자격증으로 등록이 됐다. 곧 자격번호가 붙은 치믈리에 자격증이 발급될 예정이다.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라고 덧붙였다.

이번에 배달의민족이 출간한 『치슐랭 가이드』는 배달의민족이 치믈리에들과 함께 만들었다. 책에는 치믈리에가 뽑은 베스트 치킨을 시작으로 치킨 고르는 노하우, 혼자만 알고 싶은 치킨집, 남은 치킨 활용법 등 저마다 10년 이상 쌓아온 경험자산이 담겨있다. 여기에 셰프와 소믈리에들이 제안하는 치킨과 어울리는 음료와 술, 치킨 다이닝 등 치킨을 더 맛있게 즐기는 법을 더했다.

배달의민족이 29일 진행한 '치슐랭 가이드' 출간기념회 중 북콘서트에 참여한 장인성 우아한형제들 마케팅 이사(좌)와 김소영 아나운서(우)

장인성 우아한형제들 마케팅 이사는 “『치슐랭 가이드』는 미슐랭 가이드를 패러디한 것”이라며 “제목이 배민답다. 우리가 내기에 딱 맞는 이름이라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그는 책의 기획 의도를 설명하며 “치믈리에분들이 말씀하신 내용에 지혜가 담겨있어 한 마디 한 마디를 다 남겨야겠다고 생각했다”라고 덧붙였다.

장 이사는 “절반은 배달의민족이, 절반은 치믈리에분들이 만든 것이다”며 “기획 등에 반년 이상 걸린 귀한 책”이라고 말했다. 또한, “여러분들은 곧 베스트셀러 작가가 될지도 모른다”고 덧붙였다. 그는 “제작 과정에서 가장 고심했던 부분은 ‘표지’”라며 “일단 눈에 띄어야 한다고 생각했다”고 설명했다. 장 이사는 “제2회 치믈리에 자격시험 문제도 여기서 나오나요”라는 김소영 아나운서의 질문에 “많이 나올 것”이라며 웃었다.

북 토크에 이어 지난해 제1회 치믈리에 자격시험 수석합격자 김미정씨의 인터뷰가 있었다. 김미정씨는 “『치슐랭 가이드』가 전국의 치준생(치믈리에 자격시험 준비생)에게 많은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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