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서신문 곽준희 기자] 배달의민족이 대한민국 치킨 전문가 '치믈리에'를 선발한다.
7월 22일 잠실 롯데호텔 3층 크리스탈볼룸에서 열리는 '제 2회 배민 치믈리에 자격시험'은 치킨 감별 능력을 겨루는 자리로 대한민국의 치킨매니아들 중에서 진정한 전문가를 선발하는 자리가 될 것으로 보인다.
이와 관련 유튜브 공식 채널에 업로드 한 '제 2회 배민 치믈리에 자격시험' 광고 티저 영상들도 많은 조회수를 기록하며 치믈리에 선발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있다.
'도전! 제2회 배민 치믈리에 자격시험' 티저 영상은 지난 14일 업로드 후 약 2주 만에 조회수 270만을 돌파했으며, 이와 함께 지난 17일 업로드 된 치킨집편, 풀버전 영상도 각각 141만뷰, 64만뷰를 기록하면서 유저들의 높은 관심을 나타내고 있다.
각 영상에는 다수의 유저들이 댓글을 남기며 영상과 치믈리에 자격시험에 대한 높은 관심을 나타내고 있다.
'제 2회 배민 치믈리에 자격시험' 참가 신청은 오는 7월 3일까지 치믈리에 온라인 사이트 내에서 온라인 모의고사 100점을 맞은 뒤 접수할 수 있으며, 당첨자는 무작위 추첨을 통해 7월 5일 발표된다.
한편, 지난 22일 「치슐랭 가이드」를 출간한 배달의민족은 29일 저녁 7시 잠실 롯데호텔 지하 1층 사파이어볼룸에서 출간기념회를 개최한다.
「치슐랭 가이드」는 배달의민족이 지난해 '제 1회 치믈리에 자격시험'에 합격한 119명의 치믈리에와 함께 더 나은 치킨 생활을 위한 치킨 정보를 집대성한 책이다.
책에는 치믈리에가 뽑은 베스트 치킨부터 치킨 제대로 시키는 법, 치킨 무 페이스 조절법, 남은 치킨 활용법, 치킨과 어울리는 음료와 술, 치킨 및 프랜차이즈의 역사, 우리나라에 치킨이 처음으로 등장한 순간, 물결무늬, 민무늬, 엠보 등으로 구분되는 후라이드의 종류와 팽팽하게 맞서는 양념치킨의 원조 브랜드 논쟁, 숫자로 보는 치킨 이야기 등 다양한 정보가 이야기들이 담겨 있다.
더불어 '제 1회 배민 치믈리에 자격시험' 수석 합격자의 인터뷰와 치킨 덕력 테스트도 함께 구성돼 있다.
■ 치슐랭가이드
배달의민족 지음 | 북스톤 펴냄 | 236쪽 | 12,800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