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서신문 곽준희 기자] 경희사이버대학교(총장 조인원)가 지난 14일 원주시 성지의료재단에서 성지의료재단과 산학협동 협약을 체결했다.
경희사이버대 관계자는 "이번 협약은 양 기관의 이념과 가치에 부합하는 교육, 프로그램을 공동으로 개발 및 운영을 목표로 한다"고 말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성지의료재단 소속 임직원이 경희사이버대학교 학부 입학 시 매학기 수업료 감면과 입학금 면제 혜택, 대학원 입학 시에는 매학기 수업료 감면 혜택이 주어진다.
성지의료재단은 2001년 개원한 강원 영서권 거점 의료기관으로, 현재 원주와 제천 2곳에 병원을 두고 있는 가운데, 290여 명의 의료진과 300여 개의 병상 및 최첨단 시설을 갖추고 있고, 국내·외 의료봉사와 저소득층 건강검진 등을 진행하며 지역사회를 위한 의료 활동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날 협약식에는 신봉섭 경희사이버대 대외협력실 실장, 신상기 경희사이버대 팀장과 김수영 성지의료재단 국장과 더불어 성지의료재단의 총무부장, 홍보실장이 참석했다.
신봉섭 경희사이버대 대외협력실 실장은 "성지의료재단과의 온라인 교육콘텐츠 교류와 평생교육에 대한 기회를 제공하는 등 양 기관이 상생할 수 있는 협력이 지속될 수 있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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