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신만의 노래를 찾아 여행을 떠나는 파랑새가 있다. 이 파랑새는 자매들보다 노래를 못해 어떻게 자신만의 노래를 하는지를 찾아 떠난다. 험난한 여정에 오른 파랑새는 부엉이, 두루미 등을 만나지만 해답을 찾지 못한다. 그러던 중 까마귀를 만나 그의 말대로 해가 뜨는 쪽으로 날아간 파랑새는 결국 자신의 집을 찾게 된다. 자신의 집에서 어미 새를 만나고 어미 새에게 겪었던 일을 설명하는 과정에서 자신만의 노래를 하게 된다. 꿈을 찾으려는 과정에서 겪었던 모든 일이 결국 꿈을 이루는 데 도움이 된다는 교훈을 남긴다.
■ 파랑새의 노래
번 코우스키 지음|김경희 옮김|창비 펴냄|44쪽|12,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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