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간] 작가의 꿈이 초대하는 환상 속으로 『꿈이 보내온 편지』
[신간] 작가의 꿈이 초대하는 환상 속으로 『꿈이 보내온 편지』
  • 김승일 기자
  • 승인 2018.06.20 10:1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사람은 잠을 자고 잠잘 때 꿈을 꾼다. 아침에 일어나서 물 한 컵 마시면 기억에서 사라져버리는 꿈이지만 프로이트는 한 인간의 욕망이 꿈속에 드러나는 경우도 있다고 말한다. 이 산문집은 작가가 자신의 꿈에 대해 기록한 책이다. 작가는 예전에는 꿈을 무심히 넘겨버렸지만, 언제부터인가 꿈을 자신에게 보내오는 신호라고, 신이 전하는 계시라고 생각하게 돼서 세세히 기록하기 시작했다. 작가에게 꿈은 낮에 일어났던 일들이기도 하고 해결하지 못한 일의 실마리를 가져다주기도 하는 경이로운 것이다. 정상인으로 살아갈 수 있게 만드는 원동력이기도 하다. 작가의 꿈이 초대하는 환상으로 들어가 보자.

■ 꿈이 보내온 편지
박지영 지음|푸른사상 펴냄|216쪽|14,800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비회원 글쓰기 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서울특별시 서초구 논현로31길 14 (서울미디어빌딩)
  • 대표전화 : 02-581-4396
  • 팩스 : 02-522-6725
  • 청소년보호책임자 : 권동혁
  • 법인명 : (주)에이원뉴스
  • 제호 : 독서신문
  • 등록번호 : 서울 아 00379
  • 등록일 : 2007-05-28
  • 발행일 : 1970-11-08
  • 발행인 : 방재홍
  • 편집인 : 방두철
  • ⌜열린보도원칙⌟ 당 매체는 독자와 취재원 등 뉴스 이용자의 권리 보장을 위해 반론이나 정정보도, 추후보도를 요청할 수 있는 창구를 열어두고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 고충처리인 권동혁 070-4699-7165 kdh@readersnews.com
  • 독서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독서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webmaster@readersnews.com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