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읽는 놀이터」는 어린이 독서진흥 도모를 목적으로 연극놀이 기법을 적용하여 개발한 프로그램으로 어린이들의 독서흥미를 자연스럽게 유발하고 책에 대한 이해와 도서관을 친근한 공간으로 만들어 가고자 하는 책과 놀이가 결합한 체험형 독서프로그램이다.
행사 일정은 29일 첫날 ‘몸 열고 마음 열고’를 시작으로 도서관, 책 하면 떠오르는 것들을 표현해보고, 30일 둘째날은 “곰 사냥을 떠나자”책을 가지고 스토리 인물과 사건을 이어서 연극놀이에 접목하여 책의 즐거움을 느끼고, 마지막날 31일은 “도서관에 간 사자”를 가지고 도서관 예절과 사서가 되어보는 연극놀이를 마련, 뜻 깊은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방학을 맞이하여 지루한 시간을 보내는 학생들이나, 독서를 싫어하고, 또는 도서관 특강에
한번도 참여하지 못한 학생들에게 독서 습관을 심어주는 좋은 계기가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참가모집은 완산도서관 아동실에서 선착순으로 접수 가능하다.
<권구현 기자> nove@enews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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