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서신문 김승일 기자] 올해 8월 18일부터 9월 2일까지(현지 기준) 진행되는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에 나갈 선수들의 모습이 윤곽을 드러내기 시작하면서 아시안게임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박태환은 지난 4월 광주에서 열린 아시안게임 국가대표 선발전에서 자유형 100m·200m·400m·1500m 네 종목을 뛰어 모두 1위를 차지하고 자카르타행을 확정했다.
SK의 안영준과 전자랜드의 김낙현, LG의 박인태, kt의 양홍석으로 구성된 ‘KBL윈즈’는 10일 서울 중국 프레스센터 인근 서울마당에서 열린 3대3 농구 아시안게임 국가대표 선발전에서 우승하며 태극마크를 달 확률이 높아졌다.
한국야구위원회(KBO)와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KBSA)는 11일 서울시 강남구 도곡동 야구회관 5층 회의실에서 국가대표팀 코치진 회의를 열고 아시안게임에 나갈 최종 명단 24명을 확정했다.
이번 아시안게임에서는 전 세계 45개국 선수들이 40개 종목, 462개 경기에서 경합을 벌일 예정이며, 이기홍 대한체육회장에 따르면 남북 단일팀은 1~2개 종목에서만 성사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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