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서신문 김승일 기자] 올해 6월부터 매달 마지막 주 금요일은 심야 시간대에 문을 여는 ‘심야 책방’들이 생길 예정이다.
‘책의 해’ 조직위원회는 “6월부터 매달 마지막 주 금요일에 문화체육관광부가 지정한 ‘2018 책의 해’를 맞아 전국의 서점 중 몇 군데와 정규 개점 시간보다 연장해 문을 여는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참여하고 싶은 전국의 서점과 시민이 대상이며, ‘책의 해’ 조직위원회는 지정된 ‘심야 서점’들과 함께 여러 가지 행사를 준비할 계획이다.
방문한 ‘심야 책방’마다 ‘북 스탬프’를 마련해 손목이나 책에 찍어줄 예정이다. 이 스탬프를 SNS에 ‘#심야책방의날 #함께읽는2018책의해 #무슨책읽어’라는 해시태그와 함께 업로드 하면 추첨을 통해 선물을 증정한다.
‘심야 책방’ 행사 기간에 책을 산 사람들은 특별 제작한 굿즈(Goods)를 받을 수 있다. 굿즈로는 어디서건 책을 읽을 수 있는 북쿠션, 휴대용 독서등 등이 준비돼 있다.
이외에도 각종 공연이 준비돼 있다. 앞으로 매월 마지막 주 금요일에는 ‘심야 서점’ 여행을 떠나보는 것은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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