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최초의 ‘칸트전집’이 출간된다. 바로 한국칸트학회가 기획·번역한 『칸트전집』이다. 우리나라에 칸트철학이 소개된 지 110여 년 만의 쾌거다. 임마누엘 칸트(Immanuel Kant 1724~1804)의 사상을 집대성한 『칸트전집』은 ① 초역 작품 수록, ② 기존의 축적된 연구성과 반영, ③ 높은 가독성, ④ 번역용어 통일, ⑤ 꼼꼼한 주석과 해제로 기존 번역서와 차별화된 전문성은 물론 가독성까지 높인 수준 있는 전집이다.
『칸트전집』 제5권인 『형이상학 서설·자연과학의 기초원리』는 『순수이성비판』과 밀접한 관계를 맺고 있는 두 저술 『형이상학 서설』과 『자연과학의 기초원리』를 엮었다.
■ 형이상학 서설·자연과학의 기초원리
임마누엘 칸트 지음│김재호 옮김│한길사 펴냄│408쪽│32,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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