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병원과의 임상시험으로 검증된 맞춤 식단 배송
[독서신문 곽준희 기자] 바쁜 일상 속 현대인은 하루 3끼를 꼬박꼬박 챙겨먹는 것도 쉽지 않다. 특히, 직장 생활을 하는 1인 가구는 식사를 차리는데 많은 시간과 노력을 투자해야 한다.
식이요법 전문 연구 기업 닥터키친(대표 박재연)은 이러한 1인 가구를 위해 밀프랩(Meal-prep)을 선보였다. 밀프랩은 식사(Meal)와 준비(Preparation)의 합성어로, 말 그대로 미리 준비해둔 식사로 끼니를 해결하는 것을 의미한다. 보통 3~5일치의 식사를 미리 준비해서 식사할 때마다 간편하게 조리해서 먹는 방식이다.
닥터키친은 420여 개의 건강한 식단을 반조리된 형태로 배송해 준다. 주 1회, 주 2회 배송을 선택할 수 있으며, 메뉴 수(하루 1끼, 하루 2끼)도 직접 선택할 수 있다.
대학병원과의 임상시험으로 검증된 맞춤 식단을 배송한다는 것이 닥터키친의 특징으로 특히, 메뉴선정이 어려운 당뇨환자들(임신성 당뇨, 당뇨 환자)에게 맞춤 식단을 제공하고 있다.
닥터키친 오강석 이사는 “영양학적 전문지식이 없는 사람도 과학적으로 설계된 건강 식단을 챙길 수 있다”고 말했다.
한편, 닥터키친은 지난 1일 당뇨환자들을 위해 당뇨식단은 맛이 없다는 편견을 깨고 맛과 건강모두 지킬 수 있는 『닥터키친의 맛있는 당뇨 밥상』을 출간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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