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서신문 김승일 기자] 월요일인 오늘(4일)은 전국이 기온이 높겠고 일부 지역에는 비가 오겠다.
기상청은 전국이 동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겠고 남부내륙에는 대기가 불안정하겠다며 이같이 예보했다.
전라 동부내륙과 경상 서부내륙에는 오후 한때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겠다. 예상강수량은 5mm에서 20mm다.
낮 최고기온은 23도에서 31도의 분포를 보이겠다. 지역별 낮 최고기온은 ▲서울 27도 ▲인천 23도 ▲수원 27도 ▲춘천 28도 ▲강릉 29도 ▲청주 28도 ▲대전 28도 ▲전주 28도 ▲광주 28도 ▲대구 31도 ▲부산 25도 ▲제주 26도로 예상된다.
기상청 관계자는 “내륙을 중심으로 낮 기온이 30도 내외로 오르면서 덥겠으니, 건강관리에 유의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미세먼지 농도는 환경부 기준으로 오전에 충청 이남은 ‘한때 나쁨’이며 중북부는 ‘보통’이다. 오후에는 전국이 ‘보통’이다. 세계보건기구 권고기준으로는 전국이 ‘한때 나쁨’이다.
한편, 기압골의 영향으로 충남 이남에는 5일 비가 내리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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