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서신문 김승일 기자] 도서출판 한길사가 운영하는 복합문화공간 순화동천에서 피아니스트와 시인의 특별한 콜라보 공연이 23일 오후 6시에 개최된다.
본 프로그램은 피아노 연주와 시 낭송, 토크 콘서트가 결합한 하우스 콘서트로, 이화용 피아니스트와 손중수 시인이 참여한다.
쇼팽과 베토벤, 리스트 등의 피아노곡 위에서 아름다운 시가 읊어질 예정이다. '녹턴 No. 15' 선율 위로 시 ‘감포에서’가, '베토벤 소나타 No. 17' 위로 시 ‘깊은 슬픔’이 낭송되는 식이다.
전석이 2만원이며, 순화동천의 블로그를 통해 예매할 수 있다. 행사 당일 매표소에서 표를 구매할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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