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으로 답하다] 상사에게 인정받는 기획은 어떻게 해야 하나요?
[책으로 답하다] 상사에게 인정받는 기획은 어떻게 해야 하나요?
  • 서믿음 기자
  • 승인 2018.06.01 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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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신문>에서는 독자의 궁금한 점을 책으로 답하는 코너를 마련했습니다. 질문은 어떠한 내용이라도 좋습니다. 기자의 메일로 자유롭게 질문을 보내주시면, 도움이 될 만한 책 내용을 소개하겠습니다.

[독서신문 서믿음 기자]

Q: 이번 주까지 기획안을 제출해야 하는데 도무지 좋은 아이디어가 떠오르지 않네요. 어렵게 만들어 제출한 기획안은 벌써 두번이나 퇴짜를 맞았습니다. 어떻게 하면 좋은 기획안을 만들 수 있을까요? 
 

A: 기획이란 좋은 아이디어를 쉽게 풀어내 상대를 이해시켜야 하기 때문에 쉬운 일이 아닙니다. 평소에 나름의 준비를 해야지, 마감이 임박해서 결과물을 만들려고 하면 생각은 더 경직되기 마련입니다. 책 『기획자의 습관』에서 방법을 찾아봤습니다. 

책에서는 바른 기획을 위해 총 5가지의 습관을 제시하고 있습니다. 첫째는 '관찰'입니다. 익숙한 일상 속에서 작은 변화를 눈치채는 것이 기획자의 올바른 태도입니다. 

둘째는 생각을 공유하고 피드백에 귀를 기울이는 것입니다. 내 생각을 타인에게 전하면서 생각이 정리되는 효과도 있고 그 과정에서 좋은 피드백과 아이디어가 떠오르기도 합니다. 

셋째는 메모습관입니다. 좋은 아이디어는 언제 어디서 떠오를지 모릅니다. 하지만 인간의 기억은 믿을 것이 되기 때문에 반드시 활자로 기록해 놓아야 휘발되는 것을 막을 수 있습니다. 

넷째는 '나에게 맞는 방법'으로 자료를 정리하는 것입니다. 좋은 자료를 가지고 있다고 해도 보기 편하게 정리되지 않았다면 살아있는 자료라고 할 수 없습니다. 

다섯째로 좋은 휴식에서 멋진 생각이 나옵니다. 바쁜 업무 중에도 틈틈이 휴식시간을 통해 자신만의 방법으로 힐링을 하는 것이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떠올리는 데 도움이 됩니다. 

인천공항을 브랜딩한 최장순 크리에이터는 "일상의 사소한 습관, 적은 노력이 아이디어를 만들어내고 이는 곧 탄탄한 기획력의 원천이 된다"고 말했습니다. 지금부터 차근차근 습관을 들여가면 머지않아 좋은 기획이 나오리라 믿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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