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으로 답하다] 좋아하는 사람이 싱글인지 아닌지 어떻게 확인할까요?
[책으로 답하다] 좋아하는 사람이 싱글인지 아닌지 어떻게 확인할까요?
  • 김승일 기자
  • 승인 2018.05.29 10:2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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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신문>에서는 독자의 궁금한 점을 책으로 답하는 코너를 마련했습니다. 질문은 어떠한 내용이라도 좋습니다. 기자의 메일로 자유롭게 질문을 보내주시면, 도움이 될 만한 책 내용을 소개하겠습니다.

[독서신문 김승일 기자]

Q: 교회에서 일주일에 한 번 만나는 오빠가 있는데요. 제가 이 오빠를 짝사랑하게 됐습니다. 그런데 매번 부끄러워서 한 두 마디 인사말을 나누고 말아요. 교회에 친구도 없어서 이 오빠에 관해 물어볼 사람도 없네요. 이 오빠가 여자친구가 있는지 없는지를 어떻게 확인할 수 있을까요?
 

A: 비슷한 문제에 관해 도움이 될 만한 해답을 담고 있는 연애 관련 서적이 많습니다. 그 중 하나를 골라 소개해드리겠습니다. 중국 소셜 네트워킹 및 마이크로 블로그 서비스 ‘웨이보’의 연애 관련 파워블로거이자 베스트셀러 작가 옌공즈는 그의 책 『연애 레시피』에서 그 방법을 자세히 소개하고 있습니다.

 

첫 번째 ‘방법은 빙빙 돌려 말하기’입니다. 먼저 아무것이나 한 가지 일을 정해서 칭찬하는 것입니다. 예를 들어, 점심시간에 가져온 도시락에 대해 “최고예요. 집에서 싸 온 거네요? 부인이(여자친구가) 많이 사랑하시나 봐요”라고 말했을 때 부인이나 여자친구가 없다면 그는 “어머니가 준비해주신 거예요. 저 결혼 안 했어요”라고 대답할 것입니다.

두 번째 방법은 ‘아마 제가 틀렸나 봐요’ 법입니다. 예를 들어 그에게 표 두 장을 선물하거나, 연인들이 함께 쓸 수 있는 것이거나 여성용 물건을 주며 “에이, 잘못 샀네. 쌓아만 두고 못 쓰면 정말 낭비니까, 그쪽 여자 친구 주세요”라고 살짝 떠보는 것입니다.

세 번째 방법은 직접 묻는 방법입니다. 이 방법은 익숙한 사이가 아니라면 상대방은 당신이 다른 사람의 사생활이나 탐색하는 밉살스러운 사람이라고 생각할 것입니다. 따라서 친구들과 노는 장소 같은 곳에서 그에게 다가가 “정말 귀찮아 죽겠어요. 우리 엄마가 또 선을 보라는 거 있죠? 당신은요? 이런 고민 없으세요?”라는 식으로 먼저 상대방의 경계심을 먼저 없애는 것이 좋습니다.

그러나 주의해야 할 점이 있습니다. 저자는 “모두가 깨달아야 할 것은 정상적인 남자라면 여자 친구가 있으면 매우 당연하게 말할 것”이라며 “한 남자가 자기에게 여자 친구가 있는지 없는지에 대해 주저하거나 숨기거나 한다면, 여자 친구는 있지만, 멀리 떨어져 있거나 만족하지 못하거나 해서 꿩 대신 닭이라도 찾고 싶은 것일 것”이라고 말합니다. 그는 “어떤 상태이든 이 남자는 지질남으로, 확실히 여자 친구를 떠날 수는 없을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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