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한일, 동료 정은숙과 옥중 결혼… "하루도 빠짐없이 편지"
나한일, 동료 정은숙과 옥중 결혼… "하루도 빠짐없이 편지"
  • 서믿음 기자
  • 승인 2018.05.24 11:5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사진출처=연합뉴스>

[독서신문 서믿음 기자] 배우 나한일이 동료 정은숙(본명 정하연)과 오는 27일 결혼식을 올린다. 두사람은 지난해 4월 나한일이 수감 중인 상황에서 '옥중 결혼'을 하고 혼인신고를 마친 상태다.  

나한일은 24일 이데일리와 인터뷰에서 "좋은 사람 만나서 새출발하려 한다"며 "(아내는) 한때 모든 걸 잃었던 내가 다시 일어설 수 있게 해 준 고마운 사람"이라고 밝혔다. 

이어 그는 "전처(이혼)와 만나기 전, 정은숙과 결혼을 전제로 교제했지만 전처와 결혼하면서 큰 상처를 줬다"며 "이후 각자의 삶을 살다가 내가 옳지 못한 일을 저질러 감옥에 수감됐을때 정은숙이 면회를 왔고 내 진심어린 사과를 받아줬다. 이후 하루도 빠짐없이 편지를 보내줬다"고 말했다.  

나한일은 "이미 혼인신고를 마친 상태이지만 포털사이트 등에 표시되는 개인정보에 전처가 배우자로 나오는 등 전처와 이혼한 사실을 모르는 사람이 많아 공개적으로 결혼식을 치르게 됐다"고 전했다. 

앞서 나한일은 1989년 배우 유혜영과 결혼했지만 8년 만에 파경을 맞았다. 이후 4년 후 다시 재결합했지만 2015년 다시 헤어졌다. 


  • 서울특별시 서초구 논현로31길 14 (서울미디어빌딩)
  • 대표전화 : 02-581-4396
  • 팩스 : 02-522-6725
  • 청소년보호책임자 : 권동혁
  • 법인명 : (주)에이원뉴스
  • 제호 : 독서신문
  • 등록번호 : 서울 아 00379
  • 등록일 : 2007-05-28
  • 발행일 : 1970-11-08
  • 발행인 : 방재홍
  • 편집인 : 방두철
  • ⌜열린보도원칙⌟ 당 매체는 독자와 취재원 등 뉴스 이용자의 권리 보장을 위해 반론이나 정정보도, 추후보도를 요청할 수 있는 창구를 열어두고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 고충처리인 권동혁 070-4699-7165 kdh@readersnews.com
  • 독서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독서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webmaster@readersnews.com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