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서신문 김승일 기자] 수요일인 오늘(23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은 가운데 평년과 비슷하거나 낮은 기온이 유지되겠다.

기상청은 전국이 기압골의 영향을 받다가 점차 벗어나겠다며 이같이 예보했다.

낮 최고기온은 전국이 19도에서 26도의 기온 분포를 보이겠다. 지역별 낮 최고기온은 서울 23도, 대전 23도, 광주 24도, 부산 24도로 예상된다.

미세먼지 농도는 환경부 기준으로 오전에는 전국이 ‘좋음’이며 오후에는 서울·경기 지역은 ‘한때 나쁨’, 그 밖의 전국은 ‘보통’이다. 세계보건기구(WHO) 권고기준으로는 오전에는 전국이 ‘보통’이며 오후에는 서울·경기 지역은 ‘나쁨’, 그 밖의 전국은 ‘보통’이다.

오늘 저녁부터 내일까지는 황사를 주의해야겠다. 기상청 관계자에 따르면 22일 중국 북부지방에서 발원한 황사가 서풍 기류를 따라 동진해 오늘 저녁부터 서울·경기, 강원 영서부터 영향을 미치기 시작해 24일에 전국으로 확대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