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서신문 김승일 기자] 파주출판도시 조성 사업이 20년 만에 마무리 단계에 이르렀다.
경기도 파주시 문발동에 있는 파주출판도시는 1997년 국가산업단지로 출발해 올해 조성 사업을 완료할 예정이다.
파주출판도시에는 출판·인쇄·제지·유통·영상·소프트웨어·공연·전시 관련 업체 400여개가 입주해 있으며 북카페·도서관·갤러리·문화 학교 등 문화시설과 아시아출판문화정보센터·지지향·책과 영화의 도시건설본부·영상자료원 보존센터 등 다양한 지원시설이 들어서면서 융·복합 문화산업 도시로 발전하고 있다.
출판도시입주기업협의회(회장 김승기 생능출판사 대표)는 “현재에 머물지 않고 세계적인 문화클러스터이자 한반도 평화를 위한 문화 전진기지로 발전시켜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파주출판도시는 문체부가 지정한 ‘2018 책의 해’를 맞아 ‘어린이책잔치’, ‘파주북소리’ 등 독서문화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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