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서신문 김승일 기자] 목요일인 오늘(17일)은 전국이 대체로 흐린 가운데 중북부지방을 중심으로 비가 내리겠다.
기상청은 전국이 저기압의 영향을 받겠다며 이같이 예보했다.
예상 강수량은 중북부와 충청 북부는 30mm에서 80mm이며, 강원 산간은 100mm 이상이다. 충청 남부와 경북 북부, 울릉도, 독도는 19일까지 20mm에서 50mm, 전라북도는 20mm에서 50mm의 비가 올 것으로 예상된다. 전남과 경북 남부, 경상남도와 제주도는 19일까지 10mm에서 30mm의 비가 내리겠다.
기상청 관계자는 “중북부지방은 비가 오는 동안 돌풍을 동반한 천둥 및 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고, 시간당 20mm 내외의 강한 비가 내리겠으니 안전사고에 유의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낮 최고기온은 21도에서 31도로 예상되며, 지역별 낮 최고기온은 ▲서울 24도 ▲춘천 25도 ▲대전 28도 ▲대구 29도 ▲부산 22도 ▲전주 29도 ▲광주 26도 ▲제주 28도 ▲경북 31도가 되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환경부 기준과 세계보건기구(WHO) 권고기준에 따르면 전국이 ‘좋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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