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달의민족 · 더부스, '치믈리에일' 출시
배달의민족 · 더부스, '치믈리에일' 출시
  • 곽준희 기자
  • 승인 2018.05.15 11:1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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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22일부터 '더 비어위크 서울'서 다양한 이벤트 실시
<사진제공=우아한형제들>

[독서신문 곽준희 기자] 배달 어플리케이션(앱) '배달의민족'이 한국 크래프트 비어(수제맥주) 브랜드 '더부스'와 함께 오는 25일 '치킨과 가장 잘 어울리는 맥주'를 표방한 '치믈리에일(치믈리에+에일)'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치믈리에일'은 더부스가 배달의민족에서 지난해 7월 '제1회 배민 치믈리에 자격시험'을 통해 선발한 118명의 치믈리에와 함께 만든 에일 맥주로, 배민과 더부스는 출시를 기념해 오는 22일부터 27일까지 건대 커먼그라운드에서 열리는 '더 비어위크 서울'에서 치믈리에일을 중심으로 한 다채로운 이벤트를 실시할 예정이다. 

'더 비어위크 서울'은 한국 크래프트 비어 브랜드 더부스가 직접 주최, 운영하는 크래프트 비어 페스티벌로 올해로 4회째 진행된다. 행사에서는 국내에 처음으로 소개되는 미수입 해외 크래프트 비어부터 수준급 국내 크래프트 비어까지 만나볼 수 있다.

더부스는 치킨과 가장 잘 어울리는 한국 수제 맥주를 만들고자 지난 2월 7일 치믈리에를 대상으로 한 블라인드 테이스팅을 실시했다. 시음회에 참석한 치믈리에들은 사전 설문조사 결과를 기반으로 준비된 여러가지 종류의 수제맥주 샘플을 맛보고 평가했다.

맥주 본연의 향과 풍미를 즐길 수 있으면서도, 치킨과 조화를 이루는 점을 고려해 최종 선정된 맥주를 기반으로 '치믈리에일'의 최종 레시피를 완성했다는 것이 더부스 측의 설명이다.

배달의민족 관계자는 "감귤류의 상큼한 향과 청량감 있고 풍부한 맛으로 후라이드와 양념, 매콤한 치킨까지 두루 잘 어울릴 수 있도록 했다. 치킨의 느끼함을 탄산감으로 잡아주고 홉에서 비롯한 풍부한 향으로 식은 치킨의 맛도 살려주는 데 도움을 준다. 또한, 밸런스 좋은 적당한 쌉싸름함으로 '다음 조각'을 집어들기 전 입 안을 깔끔하게 마무리해주며 약간 높은 도수로 치킨의 감칠맛을 더욱 돋구는데 도움을 준다"고 밝혔다.

'치믈리에일'은 더부스 캘리포니아 브루어리(양조장)에서 생산되며 병맥주 및 생맥주로 만나볼 수 있다.

(왼쪽부터) 임세혁 배민라이더스 주임, 정태희 배민라이더스 선임, 백선웅 배민라이더스 이사, 박일한 배민라이더스 부사장, 김재수 제임스스퀘어 대표, 서진영 제임스스퀘어 이사, 오세인 제임스스퀘어 팀장 <사진제공=우아한형제들>

한편, '배달의민족'을 운영하는 우아한형제들은 지난 10일 배민라이더스 라이더를 위해 오토바이 전문 교육기관 '제임스 드라이빙 센터'와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배민라이더스는 고급 레스토랑, 동네 맛집, 디저트 카페 등의 음식을 배달해 주는 '프리미엄 외식 배달' 서비스이고, 제임스스퀘어는 모터사이클 라이프 관련 다양한 사업을 벌이는 회사로 대규모 오토바이 전문 교육장을 보유하고 있다.

양 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투철한 직업 의식을 가진 전문 라이더 배출과 건전한 라이딩 문화 조성을 위해 함께 노력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마련되는 '전문 라이더 양성 과정'은 ▲친절한 라이더 ▲안전하게 운전하는 라이더 ▲투철한 직업의식을 가진 라이더를 양성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과정은 ▲고객만족 교육 ▲개인정보보호 교육 ▲도로교통법 교육 ▲바이크 실습 교육 ▲성희롱 예방 교육 ▲단말기 교육 등 총 6가지 과목으로 구성되며, 전문 강사가 진행하는 총 6시간의 교육 과정을 모두 이수하면 '전문 라이더 교육 수료증'이 발급되며 모든 라이더가 필수로 해당 교육 과정을 수료할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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