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서신문 김승일 기자] 화요일인 오늘(15일)은 기온이 높겠고 미세먼지 농도가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기상청은 전국이 남해상에서 동진하는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겠다며 이같이 예보했다.
아침최저기온은 14도에서 22도, 낮 최고기온은 25도에서 31도의 기온분포를 보이겠다. 지역별 낮 최고기온은 ▲서울 28도 ▲인천 24도 ▲수원 28도 ▲춘천 30도 ▲강릉 31도 ▲청주 31도 ▲대전 29도 ▲전주 29도 ▲광주 29도 ▲대구 31도 ▲부산 23도 ▲제주 26도 등으로 예상된다.
기상청 관계자는 “15일은 따뜻한 남서풍이 유입되고 일사가 더해지면서 일부 내륙의 낮 최고기온이 30도 내외로 올라 덥겠다”라고 말했다.
미세먼지 농도는 환경부 기준과 세계보건기구(WHO) 권고기준 모두 전국이 ‘나쁨’이겠다.
한편, 16일부터 18일까지 기압골의 영향으로 전국에 비가 오겠다. 기상청 관계자는 “16일에서 18일까지 비가 내려 가시거리가 짧겠으니 교통안전에 각별히 유의하기 바란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독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