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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를 치유할 뮤지컬" 소확행 뮤지컬 '메리골드'
<사진제공=대학로발전소>

[독서신문 윤효규 기자] 소확행(소소하지만 확실한 행복) 뮤지컬 '메리골드'가 6월 2일부터 대학로 열린 극장에서 공연된다.

2017년 10월 공연 이후 8개월 만에 돌아온 뮤지컬 '메리골드'는 주변 혹은 뉴스에서 만나봄직한 상처를 지닌 인물들의 치유 과정을 극에 담았다.

<사진제공=대학로발전소>

등장인물들은 자살카페 회원들로, 집단따돌림을 당하는 전학생 화니, 외로운 기러기 아빠 정수, 불행한 가정환경에서 자라난 건영, 돈을 노린 남자에게 이용당한 아픔을 지닌 민아, 엄마에게 학업 스트레스와 압박을 받는 보영, 그리고 그들을 억압하기 시작하는 카페운영자 동준 등이 저마다의 사연을 가지고 한데 모여 자살을 계획한다.

극단 비유는 2012년부터 청소년 대상 학교 순회공연 뮤지컬 '4번출구(자 살자)'를 시작으로, 이를 2014년 극장용으로 재연출해 '메리골드(부제: 반드시 오고야 말 행복)'라는 제목의 공연으로 관객들을 찾았다.

극단 비유 관계자는 "꾸준히 지방 초청 공연, 학교 순회공연을 통해 입지를 다진 '메리골드'는 '자살 예방 뮤지컬', '소확행 뮤지컬'이라는 타이틀을 얻었다"면서 "등장인물의 상처 극복 과정을 통해 결국에는 관객들도 함께 치유 받는 뮤지컬을 만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메리골드'는 '금송화', '홍황초'로도 불리는 꽃의 이름이다. 공연의 부제는 '메리골드'의 꽃말인 '반드시 오고야 말 행복'으로, 작품이 전하고자 하는 중심 메시지를 담고 있다.

<사진제공=대학로발전소>

극단 비유 관계자는 "뮤지컬을 통해 사람들에게 매일, 매월, 매년 늘어나는 자살률의 심각성을 인지시키고, 더 이상 남의 이야기가 아닌 이웃과 친구, 가족의 이야기로 우리에게 메시지를 전달하고자 한다"며 "다소 어려울 수 있는 사회문제를 공연을 통해 풀어냄으로써, 교육적·문화적으로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말했다.

공연은 오는 9월 30일까지 이어지며, 자세한 공연 정보는 인터파크 티켓과 대학로발전소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소확행 뮤지컬 '메리골드' (반드시 오고야 말 행복)
공 연 일 시: 2018년 6월 2일 토요일~2018년 9월 30일 일요일
공 연 시 간: 수, 목요일 저녁 8시, 금요일 오후 5시, 저녁 8시, 토요일, 공휴일 오후 1시, 4시, 저녁 7시, 일요일 오후 3시, 저녁 6시, 문화의 날(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 오후 5시, 저녁 8시
공 연 장 소: 대학로 열린 극장
주요제작진: 원작-손현미, 각색-유은혜, 연출-신경혜, 작곡-정은혜, 음악감독-한혜신
주요출연진: 화니 役 안영은, 이은혜, 정수 役 정명환, 장원재, 건영 役 박웅서, 박병훈, 최준하, 민아 役 김이슬, 정다운, 보영 役 이정원, 박신영
티 켓 가 격: 40,000원
관 람 연 령: 만 13세(중학생) 이상
러 닝 타 임: 100분(인터미션 없음)
예   매   처: 인터파크티켓
공 연 문 의: 공연기획사 대학로발전소

윤효규 기자  yhg@reader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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