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서신문 김승일 기자] 배우 한주완이 대마초를 흡연한 사실이 알려져 네티즌들에게 충격을 안기고 있다.
서울서부지방법원 형사11부(조병구 부장판사)는 지난달 4일 한주완에게 마약류관리에관한법률 위반(대마)으로 징역 8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 또한 재판부는 한주완에게 40시간의 약물치료 강의를 수강할 것과 320만원 추징을 명령했다.
한주완의 소속사 스타하우스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한주완이 지난달 4일 재판에 넘겨져 징역 8개월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은 것이 맞다”고 10일 밝혔다.
한편, 한주완은 2013년 평균 시청률 40%를 넘은 ‘왕가네 식구들’로 KBS 연기대상 신인상을 수상했다. 그는 수상소감 중에 “공공의 재산을 지키기 위해 애쓰고 계시는 아버지들 많이 계시는데 노동자 최상남 역을 연기한 배우로서 지지하고 응원합니다. 힘내십시오”라고 소신발언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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