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서신문 김승일 기자] 시즌 6까지 제작된 일본의 인기 먹방 드라마 ‘고독한 미식가’의 일곱번째 시즌이 한국에서 촬영되고 있다. 그동안 고독한 미식가에는 다양한 한국 음식이 등장했다.
한 매체에 따르면 ‘고독한 미식가’ 촬영 팀 및 주인공인 마츠시게 유타카(이노가시라 고로 역)는 8일 새벽 한국에 입국해 촬영하고 있다. 11일까지 총 2편을 촬영할 계획이다.
‘고독한 미식가’는 동명의 만화를 원작으로 한 드라마로, 일본에서 심야 시간대에 방영되는데도 불구하고 높은 시청률을 기록하고 있다. 1인 무역회사의 대표이자 독신주의자 이노가시라 고로가 홀로 식당을 찾아다니며 맛있는 이유를 묘사하는 드라마다.
그동안 드라마에 등장했던 음식 중에는 한국 음식이 많았다. 주로 갈비 같은 구워먹는 고기가 많았으며, 김밥, 잡채, 오징어 소면, 삼계탕도 등장했다.
한편, 이번 한국 촬영에서는 가수 성시경과 배우 박정아가 카메오로 등장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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