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재현 복귀설 오보… “회사 폐업 수순, 건물 매각 알아보는 중”
조재현 복귀설 오보… “회사 폐업 수순, 건물 매각 알아보는 중”
  • 김승일 기자
  • 승인 2018.04.30 17:3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사진출처=연합뉴스>

[독서신문 김승일 기자] 조재현이 소유한 공연제작사 수현재컴퍼니가 활동을 시작할 것이라는 보도가 오보로 드러났다.

한 매체는 30일 성폭력 혐의를 받고 있는 조재현의 수현재컴퍼니가 다음달 3일부터 새로운 연극 공연을 하며 조재현이 활동을 다시 시작한다고 보도했다.

그러나 이는 오보였다. 수현재컴퍼니는 30일 공식 입장문을 통해 “이번주 개막하는 연극 ‘비클래스’는 단순 대관공연”이라며 “수현재컴퍼니 직원들은 6월 말 퇴사 예정이며 회사는 폐업 수순을 밟고 있다”고 밝혔다.

수현재 컴퍼니는 “공연장 대관의 경우 6개월에서 1년 전에 확정이 됐고, 대명문화공장 1, 2관과 수현재씨어터는 내년 1월 말까지 대관이 돼있다”라고 설명했다. 회사 측은 “대관 공연들은 조재현이 제작에 참여했다거나 수현재컴퍼니의 재개를 염두해 둔 것이 아니다”라며 “대관 공연에는 피해가 없어야 한다”라고 덧붙였다.

수현재 컴퍼니는 “현재 공연장이 있는 건물도 매각을 알아보고 있지만 매수자가 있어야 가능한 부분”이라며 “공연장만을 매각하는 것도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 서울특별시 서초구 논현로31길 14 (서울미디어빌딩)
  • 대표전화 : 02-581-4396
  • 팩스 : 02-522-6725
  • 청소년보호책임자 : 권동혁
  • 법인명 : (주)에이원뉴스
  • 제호 : 독서신문
  • 등록번호 : 서울 아 00379
  • 등록일 : 2007-05-28
  • 발행일 : 1970-11-08
  • 발행인 : 방재홍
  • 편집인 : 방두철
  • ⌜열린보도원칙⌟ 당 매체는 독자와 취재원 등 뉴스 이용자의 권리 보장을 위해 반론이나 정정보도, 추후보도를 요청할 수 있는 창구를 열어두고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 고충처리인 권동혁 070-4699-7165 kdh@readersnews.com
  • 독서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독서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webmaster@readersnews.com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