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인북] '배틀트립' 시청률 1위 기록한 14편의 세계여행 레전드 코스
[포토인북] '배틀트립' 시청률 1위 기록한 14편의 세계여행 레전드 코스
  • 서믿음 기자
  • 승인 2018.05.01 0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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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제작팀·우지경의『배틀트립』

[독서신문 서믿음 기자] 『배틀트립』은 동명의 방송 프로그램 KBS '배틀트립' 2주년을 맞아 펴낸 공식 여행서다. 책에는 그동안 소개했던 29개국 78개 도시 중 시청률 1위를 기록한 14편의 레전드 코스만을 엄선해 담았다. 스타들이 설계하고 100인의 판정단이 검증한 기존의 여행 코스뿐 아니라, 방송 시간 제약으로 소개하지 못했던 맛집과 비밀 코스, 여행 팁까지 담아내 언제라도 당장 떠날 수 있는 코스로 구성했다. 

특히 바쁜 일상에 쫓겨 긴 여행이 어려운 현대인의 사정을 고려해 스톱오버(항공기 경유 시 잠시 체류하는 것)에서 4박 5일의 일정까지 국가와 도시의 성격에 맞는 가장 효율적인 동선을 제안했다. 당신의 열정과 시간만 허락된다면 12개국 25개국 도시 어디로든 가장 완벽한 여행을 떠날 수 있다. 

영국 런던 밀레니엄 브리지 <사진제공=웅진지식하우스>

셜록 홈스, 해리 포터, 에일 등 런던의 즐길 거리는 무궁무진하다. 타워 브리지에서 시작해 런던 브리지, 밀레니엄 브리지까지 이어지는 템스강 다리 투어는 런던의 클래식한 풍경을 두루 감상할 수 있는 정석 코스다. 타워 브리지 위의 전망대에서 유리 바닥을 통해 내려다보는 뷰는 얼마나 아찔한지! 웅장하고 화려한 외관에 한 번 반하고, 위에서 내려다본 런던 전망에 두번 반하게 되는 세인트 폴 대성당 골든 갤러리도 최고의 전망대다. 

두바이 사막 <사진제공=웅진지식하우스>

두바이 사막 사파리 투어의 시작인 듄 배싱은 사륜구동차를 타고 황금빛 사막의 모래 언덕을 넘나들며 예측 불허의 코스를 달리는 액티비티다. 사막에 도착하면 바퀴에 바람을 빼고 40분쯤 멈추지 않고 폭풍 질주하다 보니 불꽃 드리프트는 기본, 모래바람은 덤, 달리는 내내 놀이기구를 탄 듯 심장이 쫄깃쫄깃해진다. 

브루나이의 술탄 오마르 알리 사이푸딘 모스크 <사진제공=웅진지식하우스>

하루는 왕국을 여행하고 또 하루는 대자연 속을 탐험한다?! 뭔가 비현실적인 것 같은 이 이야기가 현실이 되는 곳, 바로 황금의 왕국 브루나이다. 브루나이는 풍부한 석유와 천연가스로 국가가 벌어들이는 수입이 상당하기 때문에 황금의 왕국이라 불린다. 새해에 국왕이 세뱃돈으로 100만원을 준다는 말이 있을 정도다. 1가구당 차량 4대, 4년에 한 번 가족 여행비를 지급하는 화끈한 복지는 우리의 상상을 초월한다. 

필리핀 코론섬 <사진제공=웅진지식하우스>

필리핀 여행지로는 마닐라와 코론섬이 주목받는다. 필리핀의 수도 마닐라에 위치한 아베 레스토랑에서 맛보는 보라색 국물의 우베 시니강과 감칠맛 나는 비프 아사도, 레드크래브 알리망오 하우스의 진흙게로 요리한 알리망오 마리테스 등은 여행의 기쁨을 배가시킨다. 화산 안에 호수가, 호수 안에 화산이 있는 신비로운 풍경을 지닌 탈 화산과 필리핀에서 가장 아름답다는 파라완과 그중에서 으뜸이라는 코론섬 여행을 추천한다. 

『배틀트립』
KBS '배틀트립' 제작팀·우지경 지음 | 웅진지식하우스 펴냄 | 416쪽 | 16,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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