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서신문 윤효규 기자] 그야말로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의 파죽지세다.

27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 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는 26일 59만 5647명의 관객을 기록하며 변함 없이 일별 박스오피스 순위 1위를 유지했다.

개봉일인 25일 역대 오프닝 신기록인 98만 77명에는 다소 모자라는 수치이지만, 26일 2393개 스크린에서 11628회 상영됐으며, 25일과 비교해 스크린수는 줄었으나 상영횟수는 오히려 늘어났다.

27일 19시 50분 현재 예매율은 여전히 96.5의 높은 수치를 보이고 있다. 예매관객수만 112만 1743명이며, 누적관객수는 개봉 이틀 만에 157만 6348명을 기록했고, 27일에는 200만도 가뿐하게 돌파했다.

각종 신기록을 갈아치우고 있으나 오역 논란으로 홍역을 치르고 있는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가 맞는 첫 번째 주말, 경쟁작이 없는 상황에서 주말에 적게는 100만 명, 많게는 200만 명까지도 바라볼 수 있는 상황이 전망되고 있다.

일별 박스오피스 순위(18.4.26.자)
1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 (―)
2 그날, 바다 (―)
3 살인소설 (▲1)
4 램페이지 (▲1)
5 콰이어트플레이스 (▲1)
6 당갈 (▼3)
7 바람 바람 바람 (―)
8 레슬러 (▲7)
9 박하사탕 (▲16)
10 레오나르도 다 빈치 (▲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