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서신문 김승일 기자] ‘2018 책의 해’를 맞아 대구시는 ‘책 읽는 대구’ 사업의 일환으로 릴레이 작가 초청 강연회 등 여러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지난 23일 진행된 첫 행사에는 김영하 작가를 초청해 강연회를 열었다. 김영하는 시민 4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우리가 소설을 읽을 때, 일어나는 일들’이라는 주제로 강연했다.
5월에는 ‘2018 대구 올해의 책’ 어린이 책 분야에 선정된 ‘아홉살 마음 사전’의 박성우 작가 등 3명, 청소년 분야에 선정된 ‘샹들리에’의 김려령 작가, 성인 분야에 선정된 ‘운다고 달라지는 일은 아무것도 없겠지만’의 박준 작가 등 6명을 초청한다.
특별행사로는 5, 6월 두 달간 교보문고 대구점·칠곡센터·반월당 바로드림센터, 반디엔루니스 대구신세계점의 협찬을 통해 선정도서 10권을 매장에 전시하고 10% 할인 이벤트를 진행한다.
또한 대구 시립·구립 도서관과 작은도서관 등 100개소에는 올해의 책을 배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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