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의 저자는 국제적 떠돌이의 삶을 한 번쯤 상상해보는 이들에게 해외 취업과 해외 생활의 득과 실, 장점과 단점을 적나라하게 담아내고 있다. 해외 취업과 이민에 대한 환상보다 실현 가능한 기대를 하고 도전할 수 있도록, 해외 취업과 이민을 꿈꾼다면 준비해야 할 해외 취업에 대한 A-Z의 정보와 함께 실제 독일에서의 직장생활의 모습은 어떤지의 내용, 독일과 독일인에 대한 한국인의 편견과 실제 모습은 어떤지에 대해서도 다채롭게 이야기해준다.
이 책을 통해 독일에서 직장인으로 산다는 것을 간접적으로 경험하고 공감하며, 본인의 계획을 좀 더 다져볼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할 수 있을 것이다.
■ 나는 독일에서 일한다
전나래 지음│이담북스 펴냄│344쪽│15,000원
저작권자 © 독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