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기술출판협회, 제36회 한국과학기술도서상 시상식 27일 개최
[독서신문 박정욱 기자] 한국과학기술출판협회가 27일 오후 2시 서울시 종로구 대한출판문화협회 4층 강당에서 ‘제 36회 한국과학기술도서상’ 시상식을 개최한다.
한국과학기술출판협회는 과학기술분야 도서의 질적 향상과 저술 및 출판의욕을 고취시키기 위해 1983년도부터 ‘한국과학기술도서상’을 시상해오고 있다. 출판상·저술상·번역상·특별상·장려상·공로상 등 6개 부문을 시상한다. 올해 접수된 우수 과학기술도서 228종 가운데서 수상자를 선정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상)가 수여하는 △출판상에는 『4차 산업혁명과 미래 신성장동력』을 펴낸 진한엠앤비 김갑용 대표, △저술상에는 『조선시대 과학의 순교자』를 펴낸 이종호 저자(사과나무), △번역상에는 『늙어감의 기술』의 김성훈 전문 번역가(현암사)가 각각 수장자로 선정됐다.
이 밖에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 회장이 수여하는 △특별상은 『알고 보면 빠져드는 생활 속 물리이야기』의 자유아카데미 주정희 대표, 한국과학저술인협회 회장이 주는 △장려상은 『감각의 미래』의 박지선 저자(흐름출판), 주최자인 한국과학기술출판협회 회장이 수여하는 △공로상은 『근막통증증후군과 통증치료』의 한미의학 이광재 대표에게 각각 돌아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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