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서신문 김승일 기자] 어린이날에 어린이를 위한 책 행사가 개최된다.
파주시와 출판도시문화재단은 5월 4일에서 6일까지 ‘놀이놀이 책놀이’라는 주제로 ‘2018 파주출판도시 어린이책잔치’를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본 행사는 올해로 16회째를 맞는 ‘어린이 지식축제’로 출판사와 책 관련 단체 등 200여 곳이 참여하고 문화체육관광부·파주시·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이 후원한다.
행사 기간에는 파주 출판도시 곳곳에서 어린이를 위한 책 관련 전시·공연·체험행사가 진행된다.
출판도시 야외에는 피크닉 존을 설치해 플리마켓과 텐트 애니메이션 극장, 어린이 인형극, 마술공원 등이 열린다. 홀로그램을 활용한 미디어 뮤지컬, 국악으로 듣는 전래 동화, 가죽 미니 책갈피 만들기 등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도 마련된다.
시 관계자는 "올해 책잔치는 가족과 친구들이 모두 함께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준비 중"이라며 "어린이날 연휴는 파주 출판도시에서 많은 추억을 남겼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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