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서신문 김승일 기자] 배우 왕빛나가 프로골퍼 정승우와 이혼 절차를 진행 중이다. 2016년까지만 해도 행복한 결혼생활을 유지하는 듯 보였기에 네티즌들은 의아해 하고 있다.
왕빛나의 소속사 플라이업 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19일 “왕빛나씨가 배우자와의 성격 차이로 인해 신중한 고민 끝에 이혼 조정 협의 절차를 진행중”이라고 밝혔다. 그는 “좋지 못한 소식으로 심려를 끼쳐드리게 돼 죄송하다”라고 덧붙였다.
왕빛나는 2016년 11월 서울 강남구 신사동 임피리얼 팰리스호텔에서 열린 KBS2 드라마 ‘다시 첫사랑’ 제작 발표회에서 첫사랑에 대한 질문을 받았다. 그는 “나는 첫사랑과 같이 살고 있어서 별 말할 게 없 을 것 같다”고 답했다.
한편, 왕빛나는 정승우와 2007년 1월 결혼했으며 슬하에 아들 둘을 뒀다. 그는 현재 KBS 2TV ‘인형의 집’에 출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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