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서신문 윤효규 기자] <램페이지>가 개봉 첫 날 영화 박스오피스 순위 1위를 차지했다.
13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 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램페이지>는 12일 7만 4782명의 관객을 모으며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784개 관에서 3751회 상영되며 가장 많은 스크린수와 상영횟수를 기록했다.
<바람 바람 바람>은 3만 6074명을 기록하며 한 단계 내려앉았다. 누적관객수는 82만 3799명으로, 이번 주말 100만 명을 돌파할 것으로 전망된다.
공포영화 <콰이어트 플레이스>는 3만 5950명의 관객을 모으며 3위를 기록했고, 세월호 침몰 추적 다큐멘터리 <그날,바다>는 2만 4596명을 기록하며 4위를 기록했다.
상위권에 자리하던 <곤지암>과 <레디 플레이어 원>은 각각 2만 4290명과 2만 3446명의 관객을 모으며 중위권을 형성했다.
한편, 이날 13일 새벽 IMAX/4DX관 예매를 오픈한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는 13일 오후 5시 40분 현재 31.9%의 예매율을 기록하며, <램페이지>(18.4%), <레디 플레이어 원>(9.8%) 등 기존 개봉영화들을 누르고 압도적인 1위를 차지하고 있다.
일별 박스오피스 순위 (18.4.12.자)
1 램페이지 (▲23)
2 바람 바람 바람 (▼1)
3 콰이어트플레이스 (▲11)
4 그날, 바다 (▲2)
5 곤지암 (▲2)
6 레디 플레이어 원 (▲4)
7 머니백 (▲2)
8 덕구 (▲4)
9 지금 만나러 갑니다 (▲4)
10 라이프 오브 파이 (―)
저작권자 © 독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