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TRA, '한-사우디 파트너십 플라자' 개최
KOTRA, '한-사우디 파트너십 플라자' 개최
  • 전진호 기자
  • 승인 2018.04.11 21:2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독서신문 전진호 기자] KOTRA(사장 권평오)는 11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관심기업 150여 개사가 모인 가운데 '한-사우디 파트너십 플라자'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KOTRA는 이날 오전에는 주요 프로젝트 정보와 진출기회를 설명하고, 오후에는 사우디 관계자들과 우리기업 간 1:1 비즈니스 상담회를 열었다.

오전 설명회에는 사우디 투자청(SAGIA), 아람코, 중동최대 로펌 알타미미앤컴퍼니(Al-Tamimi&Company), 한미글로벌과 사우디 최대 부동산 개발회사와의 합작법인인 알 아카리아 한미(Al Akaria Hanmi), KOTRA 리야드무역관에서 연사로 나와 사우디 투자환경, IKTVA 프로그램, 프로젝트 협력사례와 기회 등 사우디 진출을 위한 정보와 전략에 대해 발표했다.

KOTRA 관계자는 "사우디 비전 2030 관련 주요 발주기관 초청으로 우리기업의 정보 습득과 네트워크 구축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고, 유망한 사우디 시장 기회를 포착하고 실질적인 협력 효과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권평오 KOTRA 사장은 "많은 우리 기업들이 아람코 발주 프로젝트 참여를 희망하고 있다"면서 "이번 MOU 체결로 사우디 비전2030을 위한 양 기관 간 협력을 넓혀 나간다면, 우리기업의 성공적인 사우디 진출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KOTRA는 앞서 10일 서울 서초구 KOTRA 본사에서 사우디아라비아 국영 석유회사인 사우디 아람코(Saudi Aramco)와 사우디 '비전 2030' 사업 협력 기반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KOTRA와 아람코는 ▲사우디 비전 2030, 국가개혁과제(NTP) 2020 관련 양국 간 무역·투자·교육협력(HRD) 지원 ▲석유화학, 신재생에너지, 건설, 조선, IT 등 관련 산업 협력 ▲포럼, 세미나, 로드쇼, 포럼 등 공동주최 ▲사우디 비전2030 사업추진 관련 필요정보 공유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KOTRA 관계자는 "사우디아라비아는 미래 성장동력 확보를 통한 지속가능한 성장에 초점을 맞춰, 제조업 육성 및 비석유부문 집중투자를 통한 산업다각화를 위해 오일머니 활용 전략을 수립하고 있으며, 인프라 투자 프로젝트 발주가 이어지고 있고 향후 프로젝트 수주 및 참여기회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어 최근 우리 기업의 관심이 가장 큰 시장 중 하나"라며 "이번 업무협약으로 KOTRA는 사우디 아람코와의 협력을 통해 국내기업의 사우디 진출을 위한 플랫폼을 구축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MOU 체결에 앞서 아흐메드 A. 알 싸아디(Ahmad A. Al-Sa'adi) 사우디 아람코 수석부사장과 사전면담을 통해 IKTVA(In-Kingdom Total Value Add) 및 사우디 투자 한국회사 지원방안과 조선·해양 서플라이 체인 구축, HRD 등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한편, KOTRA는 11일 한국글로벌의약산업협회(KRPIA, 회장 아비 벤쇼산)와 서울 서초구 KOTRA 본사에서 국내 의료·바이오 스타트업의 글로벌 진출 지원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전했다.

주요 내용은 의료·바이오 분야의 스타트업을 지원하기 위한 ▲스타트업 역량강화 교육 ▲기본 역량이 확보된 스타트업 대상 글로벌 제약사 제휴 지원 ▲스타트업 해외 진출을 위한 연계사업 등 장기적 협력관계 구축이다.

양 기관은 지난 3월부터 한국보건산업진흥원과 '글로벌제약사-스타트업 공동 인큐베이팅'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KOTRA 관계자는 "KRPIA 회원인 글로벌 제약사의 실무 전문가가 직접 국내 유망 의료·바이오 스타트업의 교육과 멘토링을 진행해 실제 비즈니스 현장에 필요한 역량을 길러주고 있다. 회차별 평균 100여 명이 참가하는 등 우리 스타트업의 반응이 좋다"고 말했다.

이번 업무협약을 바탕으로 양 기관은 의료·바이오 스타트업의 역량확충 및 글로벌 제약기업과 스타트업간 제휴관계 구축사업을 더욱 강화할 예정이며, 현재 KRPIA의 회원사들과 오픈 이노베이션 특화 프로그램에 대해서 논의 중에 있다.

권평오 KOTRA 사장은 "최근 세계적인 기술력을 가진 우리 의료·바이오 스타트업이 속속 등장함에 따라 해외진출 역량만 뒷받침된다면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할 가능성이 높다"며 "이들이 세계 시장의 높은 진입장벽을 극복할 수 있도록 KRPIA 및 글로벌 제약기업과 적극 협업하겠다"고 강조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비회원 글쓰기 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