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서신문 김승일 기자] 배달 대행 스타트업 ‘바로고’가 라이더를 모집하는 포스터를 공개했다. 포스터의 디자인이 주목받고 있다.
포스터는 잔디가 돋은 언덕에서 두 남녀가 서로 기대고 있는 모습이다. ‘바로고’측은 “봄 시즌에 라이더를 모집하는 만큼 계절감을 드러내는 화사한 색을 사용했다”고 밝혔다. 아울러 남자와 여자가 같이 등장하는 것에 대해 “남성과 여성을 구분 짓지 않고 다양한 계층의 라이더가 쉽고 당당하게 배달할 수 있다는 의미를 담았다”고 말했다.
바로고 관계자는 “앞으로 매달 이 같은 포스터를 제작해 공개할 것”이라며 “배달이라는 컨셉을 대중들에게 쉽게 다가가게 하는 것이 목적”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바로고는 기존의 배달 대행업체들 못지않게 많은 요식업체들과 계약했으며 최근 파스쿠찌, 설빙, 크리스피, 엔제리너스 등의 프렌차이즈와도 잇달아 계약을 체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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