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서신문 김승일 기자] 오는 5월 차세찌와 결혼하는 배우 한채아가 임신 소식을 전했다.
한채아는 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행복한 날들을 보내던 제게 새 생명이라는 또 다른 선물이 찾아 왔습니다”라며 “저는 현재 6주차에 접어든 예비엄마가 됐습니다”라고 밝혔다.
그는 “결혼 준비 중 갑작스레 찾아온 새 생명이라서 더욱 소중한 축복으로 느껴집니다”라며 “아직 안정이 필요한 시기라 모든 것이 조심스럽지만, 기쁜 일인 만큼 저를 응원해주시는 분들게 먼저 소식을 전하고 싶어 이렇게 글을 남기게 됐습니다”라고 덧붙였다.
한채아와 차세찌의 열애설은 지난해 3월 처음 보도됐다. 당시 소속사는 부인했으나 이후 한채아가 소속사와 상의 없이 영화 ‘비정규직 특수요원’ 언론시사회에서 차세찌와의 열애 사실을 고백했다.
결혼계획을 발표한 것은 올해 3월이었다. 당시 한채아의 소속사는 “예식은 5월에 조용히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결혼식은 5월 6일 서울의 모 호텔에서 가족, 친척, 지인만을 초대해 비공개로 진행될 예정이다.
한편, 한채아의 남편이 될 차세찌는 축구레전드 차범근의 셋째 아들이며, 한국 축구국가대표팀 코치 차두리의 동생이다. 배우 한채아는 MBC 예능 프로그램 ‘나혼자 산다’와 KBS 드라마 ‘각시탈’로 인기를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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