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서신문 김승일 기자] 정부에서 전국에 있는 독서동아리를 선정하고 지원하는 사업자를 모집한다.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와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이하 진흥원)은 독서 동아리를 지원·육성하고 책 읽는 문화의 일상화를 도모하기 위해 오는 26일까지 ‘2018년 독서 동아리 활동 지원 주관 사업자’를 공모한다.
독서 동아리 활동 지원 주관 사업자는 총 3억 4,500만원을 지원받고, 전국 200여개 독서 동아리를 선정하고 지원하는 역할을 맡게 된다.
주요 활동은 △멘토 파견 운영 △권역별 워크숍 개최 △전국 독서동아리 한마당 기획 및 운영 △신규 동아리 컨설팅 지원 등이다.
독서 동아리 활동 지원 등 진흥 사업 추진 실적이 있거나, 사업 운영이 가능한 전국 단위 독서 관련 비영리 기관(단체)여야 지원할 수 있다.
자세한 사업 내용 및 신청서 양식은 진흥원 홈페이지 또는 독서인 홈페이지 내 공지사항을 참고하면 된다.
진흥원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전국 독서 동아리 간 상시적 정보 교류 및 소통 문화가 강화돼 함께 읽는 독서공동체 문화가 확산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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