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서신문 윤효규 기자] <곤지암>이 영화 박스오피스 순위 정상을 지켜냈다.
30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 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곤지암>은 29일 11만 7948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레디 플레이어 원>을 따돌리고 박스오피스 순위 1위를 유지했다. 누적관객수는 38만 4400명.
<기담>을 연출했던 정범식 감독의 신작 <곤지암>은 씨네21 전문가평점 6.50(10점 만점), CGV 골든에그 지수 82%(100% 만점), 메가박스 평점 6.6(10점 만점), 왓챠 평균별점 3.1(5점 만점), 네이버 관람객 평점 8.14(10점 만점)의 평가를 받고 있다.
<곤지암>을 바짝 뒤쫓고 있는 <레디 플레이어 원>은 9만 1646명의 관객을 모으며 2위를 차지했다. 누적관객수는 24만 4978명.
최근 <더 포스트>로 관객들과 만났던 스필버그 감독의 신작 <레디 플레이어 원>은 씨네21 전문가평점 8.33, CGV 골든에그 지수 96%, 메가박스 평점 8.4, 왓챠 평균별점 3.9, 네이버 관람객 평점 8.99를 기록하고 있다.
<레디 플레이어 원>은 <곤지암>(849개, 3714회)보다 많은 965개 스크린에서 4059회 상영됐다.
<7년의 밤>은 5만 2896명의 관객을 모으며 누적관객수 18만 5513명을 기록했다. <7년의 밤>은 836개 스크린에서 3275회 상영되며 <곤지암>과 비슷한 수치를 보였다.
주말 박스오피스에서는 <레디 플레이어 원>의 강세가 예상된다.
30일 오전 10시 5분 현재 예매율은 <레디 플레이어 원>이 40.4%로 1위, <곤지암>이 18.9%로 2위, <7년의 밤>이 11.6%로 3위를 기록하고 있다. <지금 만나러 갑니다>는 10.2%로 4위에 올랐다.
<지금 만나러 갑니다>는 30일 4만 18명의 관객을 모으며, 누적관객수 206만 7695명을 기록했다.
이번 주말 누적관객수 98만 1810명을 기록 중인 <퍼시픽 림: 업라이징>은 100만 명, 9만 9255명을 기록 중인 <콜 미 바이 유어 네임>은 10만 명, 148만 7368명을 기록 중인 <리틀 포레스트>는 150만 명을 각각 돌파 예정이다.
일별 박스오피스 순위(18.3.29.자)
1 곤지암 (―)
2 레디 플레이어 원 (―)
3 7년의 밤 (―)
4 지금 만나러 갑니다 (―)
5 퍼시픽 림: 업라이징 (―)
6 콜 미 바이 유어네임 (―)
7 막달라 마리아: 부활의 증인 (―)
8 리틀 포레스트 (▲1)
9 덕구 (▲1)
10 소공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