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TRA "對 인도·말레이시아 시장진출 후속관리 박차"
KOTRA "對 인도·말레이시아 시장진출 후속관리 박차"
  • 전진호 기자
  • 승인 2018.03.30 0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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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신문 전진호 기자] KOTRA(사장 직무대행 이태식)가 30일 서울 서초구 KOTRA 본사에서 지난 2월 26일부터 3월 1일까지 인도 뉴델리와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서 열린 '한­인도·말레이시아 비즈니스 파트너십' 참가기업들을 초청해 사후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KOTRA 관계자는 "경제협력 강화 및 우리기업 신남방지역 수출지원 강화를 위해 본 행사를 개최했다"면서 "국내기업 48개사가 총 504건의 1:1 비즈니스 상담에서 약 4093만 달러 상당의 수출상담 실적을 올렸으며, 지난 20일에는 쿠알라룸푸르 행사 참가업체 5개사에 대해 바이어와의 화상상담회를 개최하는 등 추가 성과창출 활동도 추진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후간담회에는 20개 중소중견기업 및 인도·아세안 전문가가 참석해 애로사항 해결과 성과창출을 위한 후속사업 추진 방안을 논의했다.

참가기업들은 "인도와 아세안을 중심으로 적극 추진되고 있는 신남방정책을 통해 비즈니스 기회가 크게 확대될 것"이라고 보면서도 "인도와 아세안 국가별 상이한 인증제도와 비즈니스 관행을 꼼꼼히 살펴봐야 한다"면서 "이를 위해 '비즈니스 파트너십'과 같은 실질적인 비즈니스 행사를 앞으로도 많이 만들어 줄 것"을 요청했다.

출입통제 시스템 보유업체인 플래그시스 전찬욱 대표는 "지난 상담회를 통해 아세안시장에서 한국의 최신 IT기술에 대한 수요가 높음을 확인했고, 당시 발굴한 바이어 2개사와 계속해서 거래를 추진 중에 있다"고 말했고, 화장품 전문 유통업체인 씨에이씨무역 최선희 대표는 "인도시장에서 K­뷰티 열풍을 눈으로 확인했으며, 반응이 좋아 상담했던 인도 유망업체가 조만간 한국을 방문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조립식콘크리트 거푸집 시스템 보유업체인 예원정공 김원범 대표는 "현지에서 발굴한 인도 파트너가 합작법인을 제안해 5월경에 인도를 방문할 예정이며, 구체적인 협상을 추진하고 있다"고 전했다.

윤원석 KOTRA 정보통상협력본부장은 "인도와 아세안은 우리기업의 새로운 시장이자 주요 성장 동력으로서 그 중요성이 증대되고 있다"면서 "KOTRA는 후속사절단 파견, 추가 화상상담회 등 후속지원을 계속 강화해나가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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