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서신문 윤효규 기자] <지금 만나러 갑니다>가 영화 박스오피스 순위에서 압도적인 스코어로 1위를 유지했다.

17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 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지금 만나러 갑니다>는 16일 12만 5784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차트에서 압도적인 1위를 차지했다.

이는 2위 <사라진 밤>(4만 9675명), 3위 <리틀 포레스트>(2만 6543명), 4위 <허리케인 하이스트>(2만 3739명), 5위 <치즈인더트랩>(2만 3166명)의 관객수를 합친 것보다도 많은 수치다.

<지금 만나러 갑니다>의 16일 현재 누적관객수는 32만 3516명이다. 1050개 관에서 4579회 상영됐다.

2위 <사라진 밤>은 4만 9675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누적관객수 90만 7123명을 기록, 이번 주말 100만 명 돌파가 확실시 된다.

3위 <리틀 포레스트>는 2만 6543명의 관객을 모아, 누적관객수 125만 2558명을 기록했다.

17일 오전 11시 45분 현재 예매율은 <지금 만나러 갑니다>가 38.0%로 1위, <치즈인더트랩>이 10.5%로 2위, <사라진 밤>이 9.0%로 3위, <리틀 포레스트>가 7.5%로 4위를 기록 중이다.

일별 박스오피스 순위(2018.3.17.)
1 지금 만나러 갑니다 (―)
2 사라진 밤 (―)
3 리틀포레스트 (▲1)
4 허리케인 하이스트 (▼1)
5 치즈인더트랩 (―)
6 툼레이더 (―)
7 쓰리 빌보드 (―)
8 셰이프 오브 워터: 사랑의 모양 (▲1)
9 궁합 (▼1)
10 로건럭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