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정은 사람을 움직이는 힘이고, 삶의 에너지와 기쁨을 제공하는 원천이다. 신부인 저자는 사람들이 매일 고민하고 어려움을 겪는 감정들, 개인적·사회적 문제의 근원이 되는 부정적인 감정들을 다루고 있다. 부정적인 감정을 긍정적인 에너지로 변화시키기 위해 감정을 올바르게 이해하고 인정하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 이야기한다. 설명은 철학·신학·의학을 넘나들지만 어렵거나 진부하지 않다. 시기심, 분노, 짜증, 탐욕 등 16가지 부정적 감정을 명상법과 함께 다스리면 힐링을 만날 수 있다.
■ 나를 아프게 하는 것들
안셀름 그륀│안미라 옮김│챕터하우스 펴냄│264쪽│13,5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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