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서신문 김승일 기자] 배우 이영진과 배정훈 PD의 교제 소식이 화제가 되는 가운데 2015년 이영진이 출연했던 웹드라마 ‘떡국열차’가 주목받고 있다.
‘떡국열차’는 봉만대 감독의 3부작 웹드라마로 봉준호 감독의 <설국열차>를 패러디했다. 영화는 서기 2069년 이상 기온으로 생존열차에 탑승한 인물들의 본능과 반란을 그렸다. 김구라, 이문영, 윤형빈, 박주현 등이 출연했다.
이영진은 <설국열차>에서 틸다 스윈턴이 분한 메이슨 역을 맡아 열연했다. 그는 극 중 “여러분들은 알포도님의 은혜로 무임승차” 등의 언어유희로 에로틱한 분위기를 연출하며 반란을 일으키는 커져스(김구라)와 대립했다.
한편, 이영진은 2015년 채널A의 ‘카톡쇼X’ 기자간담회에서 “사실 ‘떡국열차’로 개런티를 못 받았다”고 전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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