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성비 있는 화이트데이 보내세요
가성비 있는 화이트데이 보내세요
  • 김승일 기자
  • 승인 2018.03.14 1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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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연합뉴스>

[독서신문 김승일 기자] 3월 14일은 화이트데이다. 밸런타인데이, 화이트데이, 블랙데이... 이런 ‘데이’들이 다가오면 많은 사람들이 사탕이나 초콜릿을 팔아보려는 ‘상술’이라고 비판하지만, 1980년대 말부터 대략 20여년 동안 이어져 온 기념일이기에 무시할 수 없다. 줄 사람은 의무감을 느끼고 받을 사람은 받지 못하면 서운함을 느낀다. 선물을 주는 사람, 받는 사람 모두 달뜬 기분이겠지만 기념일은 매번 경제적으로 부담스럽다.

결혼정보회사 듀오는 13일 "미혼남녀 354명(남 177명, 여 177명)을 대상으로 ‘기념일에 느끼는 부담’에 대한 설문조사를 한 결과 미혼남녀 54.8%가 각종 기념일에 부담을 느낀다"고 밝혔다.

부담스러운 이유로는 경제적 문제가 35.5%로 가장 컸으며 번거롭고 귀찮아서(22%), 연인 외 직장 동료도 챙겨야 할 것 같아서(19.8%)가 뒤를 이었다. 1년 중 가장 부담스러운 기념일로는 남성은 빼빼로데이(27.1%), 화이트데이(26.6%)를, 여성은 밸런타인데이(48.6%)와 어버이날(27.7%)을 꼽았다.

취업난, 물가 상승 등 가뜩이나 어려운 현실에 화이트데이를 부담스럽지 않고 가성비 있게 즐기는 방법을 알아봤다.

# 롯데, 가성비 화이트데이… 영화예매권 등 다양한 사은품

롯데마트에서는 14일까지 모든 점포에서 '해피 화이트데이' 기획전을 열어 사탕, 젤리 등 다양한 상품들을 저렴한 가격에 선보인다.

주요 상품은 '롯데 젤리셔스 말랑망고'(49g) 960원, '롯데 롤리팝아이스'(165g) 1,960원 등이다. 자체브랜드(PB) 상품인 '온리프라이스 벨기에 초콜릿'(100g)과 '온리프라이스 젤리'(악어/웜/아기곰/사우어웜/콜라병, 각 120g)는 1,000원에 판다. 또 5대 제과 브랜드(롯데/오리온/해태/크라운/농심)의 행사 상품을 2만원 이상 구매하는 고객에게는 롯데상품권 5,000원권을 증정한다.

롯데슈퍼는 14일까지 '사랑받는 화이트데이 특집'으로 롯데 상품권, 영화 예매권, 캐릭터 상품 등 다양한 사은품을 증정하며 롯데제과, 오리온, 크라운의 행사 상품을 2만원 이상 구매할 경우 엘포인트를 5배 적립하는 행사도 한다.

# 신세계, 저렴한 와인… 케이크 사면 장미꽃 줘

신세계 백화점 본점에서는 18일까지 인기 스파클링 와인을 비롯해 3종의 패키지 와인을 특가로 선보인다. 대표 상품으로는 달지 않은 스파클링 와인인 자르데또 르포세코 엑스트라 드라이 (1만 8,000원), 단맛과 상큼한 스파클링이 특징인 보시오 모스카토 다스티 (2만원), 딸기 케익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아랄디카 브라께토(1만 6,000원), 파티용 칵테일인 산다라 와인 (1만 5,000원) 등이 있다.

강남점에서는 14일까지 '해피 화이트데이' 이벤트를 열어 디저트 브랜드 '베이크'에서 타르트 1박스 구매 시 꽃 1송이를 선착순으로 증정하며, 산타마리아 노벨라는 프리지아 향수 구매 고객에게 초콜릿을 무료로 제공한다.

# 현대, 지역 디저트 맛집 등 인기·기획 상품 대거 선보여…

현대백화점은 전국 15개 점포에서 ‘화이트데이 스윗 페스티벌’을 진행해 사탕·초콜릿류를 포함해 주얼리·속옷 등 인기 및 기획 상품을 대거 선보인다.

지역 디저트 맛집을 포함한 초콜릿·디저트 브랜드 30여개가 참여한다. 대표적으로 성수동 카페 '아꼬떼 뒤 파르크', 정릉 수제캔디 '땡쓰롤리', 통인시장 초콜릿공방 ‘글라소디’ 등을 압구정본점·무역센터점·판교점 등 3개 점포에서 선보인다.

페스티벌의 주요 상품으로는 아꼬떼 뒤 파크르 '초콜릿 타르트(3,800원)', '미니케이크(6,500원)', 땡스롤리 '두근두근 생화사탕(10개, 1만 9,000원)', '베리베리 듬뿍사탕(12개, 1만 2,000원)' 등이 있다.

이 외에도 커플 아이템인 속옷, 주얼리 브랜드의 다양한 행사를 진행한다.

먼저, 목동점은 지하 2층 대행사장에서 '화이트데이 커플 상품전'을 진행한다. 행사에는 에블린·엘르이너웨어·지프 등 20여 개 브랜드가 참여해, 이월상품을 30~60% 할인 판매한다. 대표상품은 엘르이너웨어 커플속옷세트(3만 8,000원), 지프 남여공용 맨투맨(4만 7,200원) 등이다.

미아점은  3층 행사장에서 '비비안 란제리 특별전'을 진행해 속옷·잠옷 등을 50~60% 할인 판매한다. 행사상품으로는 브래지어(2만원), 팬티(7,000원), 파자마(3만 5,000원) 등이 있다.

이밖에도 미꼬·마리끌레르·가네시 등 10여 개 주얼리 브랜드에서는 주얼리 전 품목을 10~20% 할인 판매하며 다이아미에서는 인기 커플링 5종을 선정해 남성 반지를 구매하는 고객에게 커플 여성 반지를 무료로 증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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